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3)
















세번째..책..
백권 읽기라는 목표를 세운게 창피할 정도로 요즘 책을 못읽고 있다..
출퇴근 하면서 책을 읽기 가장 좋은데 요즘 회사 이전으로 차를 가지고 다니고 있어서다..
하지만, 핑계다.. 티비보지 말고 책책책! 책을 읽으련다..

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산문 형식이지만 그 문체를 보면 하나의 "장편 시" 라고 해도 될 것같다.
사실 글을 좋아하긴 하지만..
시를 좋아서 사서 보고 하는 취향은 아니다..
하지만, 이건 시와 산문이 어우러져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연주하고 있는 것 같다.
거기에 산에서 지내며 겪는 소박한 충고와 반성..

척박한 도시를 떠나 불편한 환경에서 살지만..
아무리 고급 아파트라도 얻을 수 없는...
자연과 함께 하고 , 감사하는 삶이 너무도 부럽게 느껴졌다..

회사에..
가정에...
그리고 도시에...
지친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직접 산속으로 들어가 살 수 없지만 위로와 대리만족을 주는 한권의 책!

여자친구에게 선물 하려다 고민하고 있다.
정말 좋은 책인데 열어보지도 않고 책장에 박아 두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의 책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여운을 남긴..
소금물 이야기...
한줌의 소금을 컵에 넣은 후 마셔보라..
그리고 또 한줌의 소금을 호수에 섞은 후 마셔보라..
그 맛의 차이는..
그릇의 차이다...


by 도둑갈매기 | 2008/03/08 12:25 | 트랙백 | 덧글(0)

web2.0 innovation (2)

WEB 2.0 이노베이션
2008년 책 100권 읽기 도전!! 의 두번째 희생양 -(2)

 
누구나 아는 웹 2.0 이지만 문장으로 ~은 ~이다..라고 명확히 언급하기란 쉬워 보이면서도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런 웹 2.0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짚어 웹 2.0이 무엇인가를 꼬장꼬장한 선생님처럼 알려준다

출간이 된지 좀 되어서 그런지 현재 구현되고 있는 것들을 "xx업체에서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5공화국 역사정도?
현재의 웹 2.0에 대해서는 알지만 어떠한 과정과 히스토리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지 명확히 보여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의미이다

최근에 바쁘긴 했지만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거의 20일 정도를 읽은 것 같다.
조금이라도 생소하다 싶으면 각 사이트 URL 과 개념 그리고 약자까지 반복학습(^^) 시켜 줌으로써
외울 정도의 단계까지 알려준다. 초보자가 읽더라도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들어갈 수록 어려웠다.  개발자나 관련분야의 사람에게 적당할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중간에는 책을 놓을 뻔 했다

오늘 웹 3.0 이란 책이 나온것을 보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샀다..ㅎ)

혼자서 3.0 이라고 주장하면 뭐하나?
남들이  수긍할 수 있을 정도의 명확한 2.0과  3.0의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가?
겨우 인공지능 化 를 가지고, 이름을 날리고 싶으신지 서로 3.0이라 우겨댄다

나는 아직 2.0을 뛰어넘을 센세이션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름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만 웹3.0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by 도둑갈매기 | 2008/01/31 20:54 | 트랙백 | 덧글(0)

1등을 뛰어넘은 2등 전략

2008년 책 100권 읽기 도전!!
대망의 첫번째 희생양 -(1)

1등을 뛰어넘은 2등전략

1등과 2등의 차이의 포스라..
예전에 재밌게 본 "더 파이팅" 이란 만화에서 "챔피언의 무게" 라는 것이 생각난다
1등과 2등과의 차이는 단순한 2-1 = 1 의 계산은 아니잖아!!
 2등으로서는 1등이 어느 선까지 발을 내딛었는지 가늠할 수 없다..
조금 더.. 조금 더... 하면 1등은 어느새 다시 달려 나가고 있다..

서론이 길다..
실제 사례를 기초로 해서 기본적으로 STP 분석과 SWOT 을 통해서 1등을 추월한
2위 기업들의 반란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이다
STP 분석과 SWOT 분석이란게 머리 노란 양반들이 영어로 표현했다 뿐이지 사실
"지피지기 백전백승 " 이 말과 간단히 상통하지 않을까?
여기에 하나 추가할 것이 "revolution"

어떻게 혁명을 이끌 것인가 하는 것은 CEO 로서는 상당히 크나큰 결단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책에는 성공한 사례만 나왔지만, 그런 혁명에 실패하여 사라진 CEO들은 수도 없이 많겠지?
특히나 인터넷 관련 업체라면 "한번 밀린 사이트는 죽은 사람 살리기 보다 어렵다 " 는 말처럼
순간의 실수로 CEO 뿐만이 아닌 회사 전체가 생사를 걸어야 한다


하지만 , 극명한 것은...
2등도 결국은 죽는다..단지 서서히 죽어갈 뿐..
변화하지 못하는 조직, 회사, 개인은 결국 도태된다..
변화에 누가 가장 적절히 과감히 도전할 것인가?

by 도둑갈매기 | 2008/01/06 20:12 | 트랙백 | 덧글(0)

취중잡담

취중잡담이라...
내가 제목을 지어 놓고도 마음에 든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한잔 했다.
편하게 마시니 술도 달고 기분도 좋았다

어릴적에는 왜 이런 재미를 모르고 살아야 하는지..
뭐..하긴 그때는 뭘 해도 즐거웠지..
스트레스 라고 해봐야 "공부좀 해라'..라는 잔소리 한마디?
요즘이야 극성 엄마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말하면
 "저 냥반 백만년전 얘기 하네.." 이렇게 말하겠지..
무서운 초딩들..

연말이라 그런지 술 먹을 기회가 많다
몸은 힘들다..
하지만 기분은 좋다..
연말이지만 술마실 사람이 없어 대선 후보자 입에 발린 말이나 들으면서
집안에 처박혀 있는 것보다는 건설적이지 않을까?



by 도둑갈매기 | 2007/12/13 23:06 | 내생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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